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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S PERFECT MATCHING  
ychyju| 201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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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도 그리고 크리스마스도 훌쩍!지나가고 이제 2013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가 지나기전에 포스팅 해드리는 브라이언 옝의 세번째 퍼펙매칭입니다!
보통 겨울이되면 제일 많이 착용하시는 컬러가 블랙인데요? 화이트도 예쁘기는 하지만 컬러가 관리하는 것이 너무 민감하고 신경도 많이 쓰이셔서 의류 뿐만 아니라 슈즈나 백도 꺼리시게 되시죠? 개인적으로도 제가 뉴욕 맨해튼 14번가 유니온 스퀘어 부근에 뉴욕대학교와 마주하고 있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이라는 곳에 유학할 시절을 떠올려보면 뉴욕은 겨울이 되면 블랙으로 뒤덮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 그래서 패션수업 때 어느 독일 클래스 메이트는 뉴욕 사람들이 블랙을 유난히 선호하는 것을 마케팅 프로젝트로 조사해서 발표를 한 것이 떠오르는데요? 뉴욕은 오히려 마이애미보다 훨씬 동성애자분들이 많으신 곳입니다. 아무래도 도시이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구요 뉴욕은 예술과 디자인 그리고 음악 등의 아트 분야 관련 회사 및 인력들 그리고 학교들이 많아서 더욱 많기도 하죠! 동성애자분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남녀분들이 블랙을 선호하셔서 참 칙칙한 느낌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블랙을 선호하시는 이유중 하나는 가장 기본컬러라서 코디하기 편하고 가장 무난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외국은 한국과 다르게 평소에는 케쥬얼하고 블랙을 중심으로 편한 복장을 선호하며 오히려 파티나 행사 그리고 모임 등에는 정말 격식을 갖추고 멋진 스타일로 변신을 하죠. 반대로 한국은 워낙 외모를 중시하고 겉모습에 상당한 부분이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사계절 언제나 늘 예쁘고 멋있게 꾸며야 하는 실정이죠? 패션 뿐만 아니라 성형에도 신경을 쓸 정도로 말이죠. 어찌됐든 한국도 코디하기 좋고 관리하기 좋은 블랙을 가장 선호하시는데요? 이번에 제가 추천드리는 스타일도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그레이의 기본컬러와 무채색의 조화를 믹스매치한 예쁜 스타일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우터는 블랙과 화이트의 현대적인 컬러감각이 느껴지는 털과 기타 보온소재가 섞인 쟈켓이구요 컬러대비적인 멋이 살아있어서 쟈켓 하나만으로도 정말 예쁩니다. 내부에 탑은 쟈켓이 목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머플러 등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터틀넥이 적용된 울이나 니트 소재의 긴팔 탑을 매치하도록 하였습니다. 컬러도 블랙과 화이트에 하운드 투스는 아니지만 비슷한 패턴이 느껴져서 전체적으로 상의에 포인트와 중심을 맞춘 코디입니다. 상의 탑과 아우터에 힘을 실었으니 하체는 받쳐주는 역할로 민자 블랙 인조가죽 미니스커트로 정했습니다. 상체쪽에서 이미 다양한 면,선,컬러 등의 변화가 시각적으로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하의에도 비슷하게 맞춘다면 시선이 부자연스럽고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스커트는 블랙이라는 단색으로 받쳐주고 스커트이기 때문에 다리가 노출되는 부분은 레깅스도 좋지만 민자 블랙 스타킹으로 착용하시고 슈즈는 연그레이의 부티나 앵클부츠로 맞춰주시면 전체적으로 블래과 화이트 그리고 그레이의 차분하면서도 포인트 줄 곳은 확실히 주고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루는 중심이 잡히게 된 것입니다.
만약 슈즈를 블랙으로 한다면 가장 무난한 룩이 되구요 그레이를 선택했다는 것은 무난함을 한단계 넘어서 전체적인 톤을 조절할 줄 아는 감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보는 사람도 시선이 포인트 파트와 받쳐주는 파트 그리고 전체적인 조화 이렇게 삼박자를 안정적으로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어서 잘 입었다라는 느낌을 받기 좋은 룩입니다. 소재도 탑과 아우터가 니트나 털 소재이기 때문에 너무 같은 소재로만 매치하시면 단조로움과 답답함을 느낄 수 잇어서 소재마져도 변화를 주기 위해 스커트는 인조가죽 그리고 슈즈도 가죽 혹은 스웨이드의 질감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사실, 추워서 털모자를 착용하시거나 귀를 가리실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실내에 들어가시면 귀도 예뻐야 하기 때문에 귀걸이는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블랙을 기본으로한 디자인을 두가지 골라보았습니다. 장식이 흔들리는 십자가형 디자인과 아르데코형식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귀에 붙는 스타일입니다. 둘다 잘 어울리구요 전체적인 룩이 여성스러우면서도 사실 약간은 보이쉬함이 풍겨지는 오묘한 룩이라서 귀걸이도 중성적인 느낌을 잘 받아주는 스타일로 초이스 되었네요!
장갑은 계절이 계정인만큼 필수 아이템이죠? 기본으로 가죽이나 니트 등 소재에 관계없이 무난한 블랙으로 코디하시면 가장 세련되고 예쁘구요 단, 블랙이 식상하시다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브라운 계열의 테라코타로 손에 포인트를 주셔도 정말 세련되고 예쁩니다. 완전 레드도 나름 괜찮지만 그래도 너무 튀는 것을 피하고자 테라코타 추천드리구요 오히려 중저채도의 블루 가죽 장갑이나 무난한 그레이로 맞추셔도 예쁩니다.
마지막으로 매니큐어와 향수를 첨가하면 좋은데요? 향수는 너무 달콤한 향보다는 베르사체같이 세련된 느낌이 좋은 향과 매치하시면 좋습니다. 매니큐어는 사실, 장갑을 착용하시면 소용이 없는데요? 실내에서 장갑을 벗고 계시면 여성분들은 손도 예뻐 보이셔야 하기 때문에 골라보았습니다.
전체적인 컬러 분위기가 기본 컬러 분위기라서 컬러감을 분이기에 따라가시려면 젯블랙이 좋구요 블랙이 식상하시면 완전 비비드한 레드나 바이올렛 등으로 포인트를 주셔도 충분히 튀지 않고 오히려 예쁜 손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너무 비비드한 것이 싫으시고 그래도 컬러감은 보이고 싶으시다면 중저채도의 그린이나 판텔론 블루나 아쿠아 마린 블루 같은 차분한 블루를 선택하시는 것도 충분히 예쁘죠?
결론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분위기로 전체를 꾸미고 장갑이나 메니큐어 등으로만 적은 면적의 포인트를 주는 룩이라서 무난하면서도 컬러감은 살리는 감각적인 코디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제 겨울이라고 해서 뉴요커들처럼 블랙으로만 칭칭감고 다니시는 스타일은 벗어나 보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오래동안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하고 전공 관련한 패션업에서 일을 하기 대문에 컬러 다루는 것이 쉬운편인데요?
컬러감각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컬러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마술같은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겁내지 마시고 추운 겨울에도 적절하게 풍부한 컬러감각을 발휘하셔서 패셔니스타 도전 하셔야죠!!!!!!
참고로 백은 따로 추천은 드리지 않구요 팁만 드리자면 블랙으로 토트백이나 숄더백으로 매치하시면 좋습니다! >.<

여자구두와 패션 그리고 아트를 사랑하시는 분들! 같이 소통해요! 아래는 제 블로그입니다! >.<

(BRYAN YANG'S Blog: http://blog.naver.com/taki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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