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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브랜드 
R_Editor| 2014. 0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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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불경기 탓인지 명품을 인정하지 않고 명품보다 더 멋있는 디자인으로 로고의 디자인은 본따되 비슷하고 재미있는 이름을 붙이는 의도된 모방을 만들어 내는 브랜드와 그 제품들이 대중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명품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폼나는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자 하며 전통을 거부하고 자기만의 멋진 스타일을 연출해 내려는 젊은이들의 취향과 결합되어 새로운 패션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에르메스 핸드백을 프린트한 진저백의 유행, 에르메스 대신 호미스(HOMIES), 셀린느(CELINE) 대신 펠린(FELINE), 샤넬 대신 채널(CHANNEL), 꼼데 갸르송 대신 꼼데퍽다운(Commedes Fuckdown), 발망 대신 발린(Ballin), 프라다 대신 프라우드(Proud) 라고 새겨진 멋진 디자인의 옷을 기분 좋게 입고 다닌다. 이 용기 있고 유쾌하며 위트있고 풍자가 있으며 실용적인 패션의 트렌드에 놀라움과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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