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라핀도우미

공지사항 상세보기
번호 60     [매일경제/2013.04.18] 옷 맘껏 입어보는 재미-패션SNS '라피네스트' 작성일 2013-04-22

`잡지에서 본 멋진 신상 룩, 살까 말까. 패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로그인해 내 방에 들어가 입어봤더니 맵시가 사는 듯해 지르기로 결심했다.`

패션 SNS인 `라피네스트`가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라피네스트는 자신의 사진을 온라인상에 띄운 뒤 원하는 옷을 마음대로 입히면서 자신에게 `에지` 있는 룩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어린 시절 `미미 인형`에 여러 옷을 입혔던 것처럼 쉽게 옷을 교체하면서 즐거운 고민을 할 수 있다. 간편함과 효율성 때문에 이러한 패션 SNS가 2030 여성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라피네스트에 가입하면 이용자는 자기의 옷방과 같은 공간을 갖게 된다. `스쿱` 버튼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떠오듯이 온라인상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자기 네스트로 퍼올 수 있다. 스쿱을 하면 가격과 이미지 출처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이용자는 언제든지 상품 페이지로 되돌아 갈 수 있다. 또한 각자 스쿱해 온 이미지를 모아 다 같이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어, 일반인 가입자들이 직접 만들어 올리는 패션 코디에 필요한 이미지들도 공유할 수 있다.


라핀룩이라 부르는 패션 코디를 만드는 과정도 흥미롭다.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이미지를 혼합해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코디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예컨대 사용자 간 댓글이나 채팅기능을 활용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더 나은 스타일을 찾아준다.


-
[매일경제] 2013/04/18